청년과 시민이 하나 된 여름밤…제2회 포항 유스 페스타 '포유페' 성황리 폐막

이동찬 기자 | 2026.07.14 12:05




청년과 시민이 하나 된 여름밤…제2회 포항 유스 페스타 '포유페' 성황리 폐막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문화 축제가 포항 영일대 해변을 가득 채웠다.

대한청년예술인연합은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2026 포항 유스 페스타(Pohang Youth Festa·이하 포유페)'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포유페'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일대 축제 현장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상설 DJ 부스가 운영돼 이른 시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는 초상화 캐릭터 그리기, 풍선 아트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뮤지컬, 국악, 밴드, 색소폰 연주, 댄스, 마술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축제의 피날레인 'DJ 파티'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세부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주도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상민 대한청년예술인연합 회장은 "포유페는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고 완성하는 축제"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 함께 웃고 즐겨주신 시민들과 무대 안팎에서 힘써준 예술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포항 청년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무대를 넓히고, 포유페를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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