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전…미래 핵심사업 집중 대응


포항시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핵심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6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이차전지산업 특별대책 등 주요 역점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 수립이 본격화된 데 따른 선제 대응 조치다. 시는 정부 정책방향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공약이 실질적인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재점검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A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대책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핵심거점 육성 ▲수소-철강·신소재 특화지구 조성 ▲통합신공항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한 포스텍 의대 설립,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스마트 인프라 격차 해소, 경북 동해안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2027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 유치 등 다양한 시정 핵심사업도 국정과제화에 포함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정과제 채택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북도 및 정치권과 협력해 정부 로드맵에 우선 반영되도록 설득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정과제 반영과 국가예산 확보는 포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중앙정부, 경북도,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들이 국정 주요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